• [칼촌생활/맛집] 칼촌 최고의 버거(Burger)를 찾아봣!

      날짜 : 2016. 08. 02  글쓴이 : 주정제

      조회수 : 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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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와이프, 8살, 10살 아이와 칼촌(컬리지스테이션)에 공부하러 왔어요.

        신나게 칼촌생활을 즐겼으면 해서

        제가 생활하면서 경험한 팁들 공유드려요.

        경험한 것들만 나눌께요. 모르는 것이 더 많아요.


        미국음식하면 뭐다? 버거(Burger)죠. 하지만 칼촌에는 그 유명하다는 쉑쉑이나 인앤아웃버거가 없어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여기 칼촌에도 맛있는 버거집이 제법 있어요.

        참!! 그리고 우리가 봤을땐 다 버거같은데 미국에선 조금 구분해서 음식이름을 부르더군요.
        먼저 갈은 소고기로 만든 패티가 빵 사이에 들어간 것만 버거(Burger)라고 하구요.
        버거 빵이라도 패티 대신에 그릴드 치킨이나 햄, 터키햄 같은게 들어가면 샌드위치,
        빵이 거의 모닝빵 수준으로 작은 것은 슬라이더(Slider)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럼! 제가 먹어본 칼촌의 쟁쟁한 버거집들 정보 나눠볼께요.
        딱히 순위를 생각하진 않고 적을께요.

        1. Grub Burger (주소: 980 University Dr E #400, College Station)


         여기는 인테리어가 요 동네 것 같지 않게 세련되었고 무엇보다 밝아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버거집인듯. 육즙가득 두툼한 패티에 버터에 구운 살짝 쫄깃한 빵이 매력이예요. 버거 가격은 $7~8정도 였던듯 하구요. 저희 와이프는 여기서 과카몰리(Guacamole)들어간 'Guacapotle'을 좋아하고 저는 여기 감자튀김을 좋아합니다. 얇은 감자튀김(skinny)이예요!


        2. Fuddruckers (주소: 1704 George Bush Dr E, College Station)


         여기는 텍사스에서 많이 보이는 버거 체인점인듯 해요. 여기 패티도 두툼하니 맛있구요. 심지어 패티 두께도 고를 수 있어요(1/3, 1/2 파운드 등). 역시 버거는 패티 맛이 중요한듯!!!!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게 여기는 버거에 넣는 야채(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소스 등등)를 자기가 얼마든지 떠다 먹을 수 있어요. 특히 평일 점심에 $6.99인가 스페셜 가격에 1/4파운드 버거와 음료를 먹을 수 있는데 학교 다니면서 점심에 저렴하게 버거 먹고플때 아주 좋았습니다.


        3. Quarry at Briarcrest golf course(Phillips event center) (주소: 2019 Country Club Dr, Bryan)


         여기는 브라이어크레스트 골프장 안에 있는 클럽하우스예요. 사실 골프치는 분 아니면 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아!! 여기 버거가 정말 괜찮아서 정보 나눕니다. 'Texan'이라는 메뉴이구요. 패티가 두장에 버거가 제법 커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감자튀김도 Skinny!! 가격은 감자튀김 포함 $10정도. 혹시 골프치신다면 아니 안치셔도 한번 시식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4. Koppe Bridge Bar & Grill (주소: 11777 Wellborn Rd, College Station)


         여기는 할아버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여기 칼촌에 오면 꼭 간다는 버거집으로 유명한 집이예요. 버거는 그냥 한종류에 치즈나 할라피뇨 등을 추가로 넣을 수 있게 주문하는 형태예요. 여기도 패티가 정말 두툼두툼! 육즙 줄줄이예요~ 무엇보다 버거가 엄청 크다는!! 칼촌에서 아마 제일 큰 버거인 듯 합니다. 성인남자 혼자서도 다 먹기가 버거울 정도예요. 가격은 $7~8정도 였던듯.


        5. Burger House (주소: 3310 S College Ave, Bryan)


         여기는 한국인 젊은 훈남이 운영하는 버거집이예요. 여기에만 있는 메뉴! 불고기 버거! 패티 대신에 불고기가 들어가요. 위에 퍼드러커와 같이 양상추, 토마토 등은 자유롭게 가져다 얹어 먹을 수 있어요~. 주문을 한국말로 해도 된다는 간편함이~~^^ 가격은 $7~8정도 였던듯.


        6.  Wendy's at Holleman Dr and FM2818 way (주소: 2050 Holleman Dr W, College Station)


         갑자기 웬 프랜차이즈 웬디스냐구요? 그러게 말이죠.. 저도 기대 안했었는데 먹어보니 여기 패티도 정말 웬만한 버거전문점 못지 않게 두툼하고 육즙좔좔이더라구요. 정말 가격대비 훌륭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싱싱햇구요. 맥도날드 같은 곳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여기 매장은 작년(2015년) 말쯤에 오픈한 새로운 곳이라 매장 깨끗하구요. 학교 웨스트캠퍼스에 다니는 분들에게는 가깝지만 어쨋든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여기 버거를 밀(meal)로 시키면서 감자튀김을 Baked Potato로 바꿔 먹어요.(베이컨 치즈 또는 사우어크림) 맛나요!!


        그외 가보고 싶으나 아직 못가본 곳: Mickey's Sliders at University Dr.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버거들은 생략하께요~ 다음에 패스트푸드들만 모아서 올리께요~


        위에서 뭐가 제일 맛있냐구요? 음... 다 맛나요!! 다 한번씩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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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때나 연락주세요.

        전도부장임재승 집사님(979-574-7896, jayim02@hotmail.com)

        총무집사: 이정환 집사님(979-422-3481, sabljw@yahoo.com)

         

        그럼 오늘 하루도 칼촌에서 더 신나게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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